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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역삼 커피 맛집 - 로스팅과 핸드드립 전문 카페, 르와조

반야 Prajna 2022. 12. 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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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야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요즘 카페투어에 빠진 것 같아요..
그리고 커피에 진심인 저를 볼 때마다
가끔 사장님들이 다른 가볼만한 카페들을 추천해주시곤 하더군요?

그렇게 커피전문가에게 추천받았던 카페,
역삼에 위치한 르와조를 소개해볼까 해요.


르와조 역삼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95길 10 1층
영업시간: 월-금 오전8시 -오후9시, 토-일 오전10시 - 오후9시

르와조커피의 로스팅룸은 김포에 위치하고 있고,
르와조역삼은 브루잉 전문 카페라고 해요.


매장 내부 및 인테리어

 


우선 멀리서부터 눈에 띄는 간지나는 입구와 외관!

매장 내부도 흰색, 회색, 검정색의 모노톤으로 모던한 인테리어였어요.



주문을 받는 커피바도 모두 검정색으로 시크한 느낌을 더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매장 입구와 외관, 내부 모두 정말 깔끔하고 힙했던 거에 반해서,
통창의 세련된 인테리어에 비해 외부가 너무 어수선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메뉴 및 가격


커피 메뉴는 아래와 같아요.
직장인들이 많은 지역이라 커피 가격이 크게 비싸진 않다고 느꼈어요.


옆에 간단한 디저트도 팔고 있었는데
저는 커피만 주문했습니당.
기분탓인지 소비자 심리인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고급스러운 디저트라도 비닐에 쌓여서 전시되어있으면 덜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주문을 주저하게 되더라구요.


브루잉 전문카페인 만큼, 코스타리카 돈 마요(시나몬, 메이플시럽, 꿀향)와 따뜻한 라떼를 주문했어요.


커피 및 전반적 후기

 


쟁반과 잔도 모두 검정색으로, 라떼아트의 비쥬얼이 훨씬 살아나는 느낌!
핸드드립커피에는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는 카드도 함께 꽂아주었어요.

코스타리카 돈 마요는 시나몬, 메이플시럽, 꿀향이 나는 브루잉커피라고 소개되어있었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블랙커피와 다르게 굉장히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훨씬 가볍고 산미도 있었지만, 산미가 강한 느낌보다는
원두가 신선하면 이런 산미가 나는구나.. 의 정석!
살면서 처음 먹어보는 커피 맛에 홀짝홀짝 마시다보니 어느새 바닥이.. ㅎㅎ
정말 새로운 커피였어요 *_*!

그리고 따뜻한 라떼도 충분히 신선하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하루는 친구와 아이스라떼를 마시러 갔었는데요,

새롭게 알게된 사실!
핸드드립원두로도 아메리카노, 라떼로 변경하여 주문 가능하다고 해요.
친구는 카페인에 약해서 디카페인원두(페루디카페인)로 아이스라떼로 변경하였어요.


아이스라떼가 최애메뉴인 저는
커피를 마실 때 항상 아이스라떼로 비교해보는데
르와조 라떼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커피맛집 인정
그리고 놀랍게도 4000원이라는💝
혜자스러운 가격에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역삼역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마치고 카페인을 찾아 헤맬텐데요...
(저도 한때 역삼 직장러였기에 자주 해봄..)
르와조에서 신선한 커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서
오늘 추천 및 소개해보았습니다!

제가 만약 아직도 역삼에 회사를 다니고 있엇다면
아침이든 점심이든 하루에 한번은 꼭 르와조에 가지 않았을까..
그리고 아이스라떼를 마시는 낙으로 하루를 버텼을 것 같네요 ㅋㅋㅋ

이상 오늘의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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