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야입니다. 어제 인생 처음으로 해외에서 머리를 잘라보았어요!!! 분명 3개월 전 머리를 많이 잘랐는데도, 5-10월 발리여행 중 머리가 너무 많이 상했고 유럽 물이 석회수라 그런지 머리 끝이 너무 부스스해서 무척 거슬리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추운 겨울에 길고 무거운 머리를 말리는게 너무 귀찮았음… 그래서 용감하게 스페인에서 머리를 자르기로 결심! 용감하다고 한 이유는, 1) 일단 동양인과 서양인의 두상이 달라서 망할 확률 1000% 라는 말도 들었고 2) 그리고 한국보다 훨씬 비쌀 비용을 예상했기 때문인데요, 일단 시원하게 자르고, 망하면 단발로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질렀습니다 하하 미용실 찾기 및 전화예약 구글맵에서 hair salon을 검색하고 무조건 리뷰 100개 이상 평점 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