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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약수 카페 추천 - 에스프레소바 리사르커피로스터스

반야 Prajna 2022. 12. 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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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야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카페는 약수역 에스프레소바, 리사르커피로스터스 입니다!


 


주소: 서울 중구 다산로8길 16-7
영업시간: 월-토 오전 7시 - 오후 3:30 (일요일 휴무, 12/25 휴무)



여러분, 요즘 유행하는 에스프레소바 가보셨나요?
저는 무슨 커피를 서서 먹나... 이런 괜한 자존심에 안갔었는데
요즘 약수역 근처에서 아침요가를 하게되면서
요가 마치고 하루 가보았는데요!
진짜 ... 너무 매력에 빠져버렸어요 *_*

요가 가는 아침마다 리사르 커피 갈 생각에
한근두근세근네근...

직원분들이 엄청 깔끔하게 차려입고 계시고,
매장 내부도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서
마치 호텔 커피를 마시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메뉴

저는 처음 방문한거라, 메뉴를 추천받았는데요.



1) 에스프레소+크림+카카오토핑의 카페피에노
2) 에스프레소 + 크림 + 우유 조합의 카페오네로소,
3) 그리고 기본 에스프레소
가장 인기가 많다고 안내해주셨어요.

그리고 메뉴판 너머 보이는 작은 디저트들이 눈에 가더라구요.


이탈리아에서 영감을 받은 에스프레소바인만큼,
디저트 종류인 칸투치, 아마레띠, 바치디다마 세 가지도 이탈리아 과자라고 해요.

칸투치는 계란+아몬드가 들어가는 단단한 과자,
아마레띠는 하얀 가루가 올라간 부드러운 과자,
바치디다마는 초콜릿이 샌드된 헤이즐넛 쿠키 과자입니다!


커피 후기


저는 처음에는 카페피에노(2000원)를 시켜보았는데요,


크림도 달고 카카오토핑도 달달한건지.
제 입에는 매우 달았어요.
엄청엄청 농축된 카페모카를 마시는 느낌...?
그래서 조금씩 먹으니 입안에 퍼지는 풍미가 너무 좋아서
매우 단데 에스프레소 양이 작다는걸 깨닫는 순간,
에스프레소바에 빠져버렸어요..

그리고 두 번째로 기본 에스프레소(1500원)를 시켰는데요,
첫 잔이 많이 달게 느껴진 만큼
기본옵션인 설탕을 넣지 않고 설탕을 따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디저트 칸투치(1000원)를 주문하여, 씁쓸한 에스프레소와 칸투치의
하모니를 느껴보았어요... (최고!)

그리고 두 번째 잔이 너무 맛있었어서 *_*
두 잔만 먹고 가려다가 한 잔 더 시켰어요!
메뉴 중 달지 않은 메뉴는 기본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뿐이라해서
카푸치노(2200원)를 마셨습니다!

저는 카푸치노에 코코아파우더를 올려먹는걸 좋아해서
기본으로 나온 우유크림에 코코아파우더를 듬뿍 올려서 먹어봤어요.
우유의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거품이 풍부한 플랫화이트를 마시는 기분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다른 날 들려서 새롭게 도전해본 카페오네로소(2200원)



역시 첫 맛은 강한 커피향과 달달함이 좋았지만
끝으로 갈수록 제 입엔 너무 달았고…
또 기본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까지 3잔을 호로록 하고 나오게 됐어요 ㅋㅋㅋ



저는 아침요가 마치고 오전9시 쯤 카페에 가는데요,
처음에 들어갈 때는 사람이 없다가
9시20분쯤부터 점점 사람이 많아지더라구요!



매장 내부 커피바에는 최대 8-9명 정도
수용이 가능할 것 같아 보였어요.

그래도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금방 순서가 돌아오는듯 했어요.
저도 20분만에 3잔을 마시고 나왔으니까요!





저는 제가 에스프레소를 안먹어봤으니
서서 마시는 에쏘바는 즐기지 않을거라고 예상했는데
역시… 직접 경험해봐야 아는 것 같아요

너무 즐거웠던 경험이었고
커피에 더 빠지게 되었어요…ㅎㅎ



리사르커피는 약수뿐만 아니라 청담, 명동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혹시 에쏘바에 관심이 있다면
약수역 리사르커피 적극 추천해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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