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페인

[해외여행] 스페인 발렌시아1 - 시내 소개, 스페인 제3의 도시, 발렌시아 중앙시장에서 미슐랭 셰프 만나기!

반야 Prajna 2023. 1. 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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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야입니다.
오늘은 스페인 제3의 도시 발렌시아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스페인의 발렌시아 (Valencia, Spain)


스페인 발렌시아는 우리나라에서 이강인으로 유명해졌지만…ㅎ
이전부터 디자인과 건축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제3의 도시입니다.
(수도인 마드리드, 그리고 바르셀로나를 잇는 대도시 중 하나!)
2022년에는 세계 디자인 수도로 알려진만큼 미술품과 건축물로 가득한데요,
무엇보다 발렌시아 여행은 발렌시아 센터 시내에서 발렌시아 대성당, 바르헨광장, 고딕 건축물의 풍경 속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하며 돌아다니는 코스가 1순위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 발렌시아 센터에 위치한 중앙마켓(Central Market)을 가보는걸 강추드려요!


발렌시아 중앙시장 (Central Market)


8000제곱미터의 면적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마켓으로
건축물과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마켓 내부에서 판매하는 각종 식재료는 지중해 감성의 끝판왕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어요.


발렌시아의 센트럴 마켓.
발렌시아를 여행하게 된다면 꼭! 가보시는걸 강추드려요.


중앙시장 내 맛집 추천


여행을 하는 입장에서 식재료를 사서 요리를 해먹기 난감하다면
마켓 내부에서 간단히 식사를 할 수 있는 바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발렌시아 센트럴마켓 내부에도 괜찮은 식당이 있는데요,
발렌시아에서 2018년 미슐랭 2스타로 선정된 파인다이닝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Ricard Camarena가 운영하는 작은 바
Central Bar입니다.

https://maps.app.goo.gl/CJfBoKHWGBCoCMCY9?g_st=ic

 

Central Bar · The Central Market of Valencia, Plaça de la Ciutat de Bruges, s/n, 46002 València, Valencia

★★★★★ · Tapas bar

maps.google.com

 

 

스페인 음식 소개 및 추천메뉴


Bocadillo(보카디요)는 스페인에서 아침이나 간식으로 즐겨먹는 작은 샌드위치인데요.
바게트빵 안에 햄이나 하몽, 치즈 또는 스페니쉬오믈렛을 넣어 먹습니다.



발렌시아 센트럴마켓의 Central Bar에서 Sepia(작은 오징어) 보카디요를 먹었는데
빵과 세피아오징어 구이 사이에 소스 “마늘+마요네즈+약간의 허브 조합”이 너무 향긋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강추!!

 



발렌시아는 점점 유명해지는 추세지만
세비야, 바로셀로나, 마드리드 등의 관광 또는 여행지로 유명한 곳은 아니라서
관광객보다는 현지유럽인들이 훨씬 많고

인프라가 잘 마련된 발전된 도시인 반면 서울, 뉴욕, 런던, 마드리드 처럼 엄청 바쁜 도시는 아니라서
보다 한적하면서 편안한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이런 부분에서 제가 여행해본 지역 중 제일 새롭다고 느껴져서 소개해보았습니다!

또한 발렌시아는 빠에야오렌지의 도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의 다른 지역과 다르게 정통방식으로 만든 오리지널 빠에야를 즐길 수 있어요.


빠에야와 직접 손으로 짠 오렌지 주스를 꼭 먹어보길 추천드려요 ㅎㅎ

스페인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마드리드와 바로셀로나 중간에 발렌시아를 일정에 넣는다면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여행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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