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책과 영상

[도서리뷰] 인생수업, 죽음에 대하여,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기

반야 Prajna 2022. 12. 22. 18:51
반응형
 
인생 수업
20세기 최고의 정신의학자이자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그녀의 제자 데이비드 케슬러가 죽음으로 내몰린 사람들을 인터뷰해, 삶에서 꼭 배워야 할 것들을 정리한 책. 2004년에 사망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마지막 책으로, 그녀가 살아가는 동안 얻은 삶의 진실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죽음과 마주한 사람들이 삶이라는 학교의 교사들이며, 삶이라는 학교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정체성, 사랑, 인간관계, 시간, 두려움, 인내, 놀이, 용서, 받아들임, 상실, 행복이라고 말한다. 때로는 부조리하고, 하찮고, 무의미한 삶 속에서 즐겁지 않은데도 웃고, 마음이 맞닿지 않는데도 관계를 맺고, 절망적이지만 밥을 먹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그것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저자들이 인터뷰한 사람들은 삶이 기회이자, 아름다움이며, 놀이라고 말하면서, 삶을 붙잡고, 감상하고, 누릴 것을 권한다. 또한 삶에서는 배워야 할 것들이 있고, 한 번의 삶으로 그것을 전부 배울 수는 없지만, 진정으로 살아 보기 전에는 죽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살고(Live), 사랑하고(Love), 웃으라(Laugh). 그리고 배우라(Learn).'라는 위대한 가르침을 남기고 있다.
저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데이비드 케슬러
출판
이레
출판일
2014.05.20

 

안녕하세요? 반야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죽음에 대해 다룬 책이에요.

앨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데이비드 케슬러의 인생수업 이라는 책입니다.

 

*세기 최고의 정신의학자이자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그녀의 제자 데이비드 케슬러가 죽음으로 내몰린 사람들을 인터뷰해, 삶에서 꼭 배워야 할 것들을 정리한 책.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마지막 책으로, 그녀가 살아가는 동안 얻은 삶의 진실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죽음과 마주한 사람들"삶"이라는 학교의 교사들이며, 삶이라는 학교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정체성, 사랑, 인간관계, 시간, 두려움, 인내, 놀이, 용서, 받아들임, 상실, 행복이라고 말한다. 때로는 부조리하고, 하찮고, 무의미한 삶 속에서 즐겁지 않은데도 웃고, 마음이 맞닿지 않는데도 관계를 맺고, 절망적이지만 밥을 먹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그것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저자들이 인터뷰한 사람들은 삶이 기회이자, 아름다움이며, 놀이라고 말하면서, 삶을 붙잡고, 감상하고, 누릴 것을 권한다. 또한 삶에서는 배워야 할 것들이 있고, 한 번의 삶으로 그것을 전부 배울 수는 없지만, 진정으로 살아 보기 전에는 죽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살고(Live), 사랑하고(Love), 웃으라(Laugh). 그리고 배우라(Learn).'라는 위대한 가르침을 남기고 있다.

 


죽음에 대한 인용구 소개

 

 
파노라마
아티스트
이찬혁
앨범
ERROR
발매일
1970.01.01

 

최근 악뮤의 이찬혁이 처음으로 솔로앨범을 냈는데요,

모든 트랙이 죽음에 대한 하나의 서사로 이루어진 앨범이었어요.

 

그는 앨범발매일에 공개한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난 죽음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살면서 한 번도 사랑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죽지 않는 사람은 없다.
좀 더 죽음이라는 게 많이 노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에 대해 과연 그렇게 슬픈 일인가, 아니면 기쁜 일인가 등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문출처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210171114310410

 

“악뮤 이찬혁은 죽었다” 청개구리 이찬혁, 이수현도 울린 죽음의 노래[종합]

가수 이찬혁이 사뭇 달라진 삶의 가치와 음악적 방향성을 담은 앨범으로 솔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10월 17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이찬혁의 정규 1집 앨범 �...

www.newsen.com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드린 정재승 교수도 열두발자국이라는 책에서 죽음에 대하여 언급한 적이 있어요.

2022.12.21 - [책_영화_리뷰] - [영상추천] 집사부일체 - 정재승, 어른이 된다는 건, 좋은 글 소개

 

 

‘내가 눈 감을 때 무슨 후회가 들까’를 생각해보면 절실함 혹은 진정성이 커질 테고요. 그런 면에서,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절대 불길하거나 우울한 것이 아니에요. 결국 삶을 살아내는데 도움이 되지요. 죽음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는 빠르게 결정하지 못할 일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유시민 작가도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책에서 제목과 상반된 "죽음"을 자주 꺼내어 질문을 던집니다.

 

죽은 다음에 무엇이 있을까?
만약 내일 죽는다면 오늘 무엇을 할까?
잘 죽으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
나는 왜 자살하지 않는가?
무엇을 할 때 살아있음을 황홀하게 느끼는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이 내가 진정 하고 싶은 것인가?
내 삶은 나에게 충분한 의미가 있는가?

 


죽음에 대해 생각해야하는 이유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어도 요즘은 진지하게 생각해볼 여유가 없는 삶인 것 같아요.

저는 이 책 "인생수업"을 읽으면서, 죽음에 대해 고민해봐야하는 이유를 정리할 수 있었어요.

 

  • 사람들은 때때로 우리의 가장 큰 교훈이 가장 큰 고통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죽음은 우리에게 가장 큰 두려움이고, 그 두려움은 우리의 마음을, 생각을, 행동을 더 작게 만든다.
  • 인생은 성취이고 죽음은 그 성취의 끝이다. 우리 대부분은 죽음을 성취로 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을 성취로 보지 않습니다.

 

20대를 지나온 지금, 주변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적인 고통을 겪은 친구들은 더 성숙해졌고, 더 넓어진 시야로 타인을 포용할 줄 아는 사람으로 변해있었어요. 죽음을 고민해보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그만큼 교훈을 얻을 것이라는 뜻으로 이해가 되더라고요. 죽음에 대한 무지에서 오는 두려움에서 파생되는 좁은 마음을 죽음에 대한 고민으로 얻은 교훈을 통해 넓은 시야와 성숙한 마음으로 변형시키는 것이 죽음을 생각해봐야하는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죽음에 대한 많은 인용글을 볼 때마다 빠르게 한 번 읽고 넘어가기 바빴는데,

이번 책을 통해서 죽음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정리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죽음과 삶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인생수업 이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