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야입니다. (❁´◡`❁)
오늘은 제가 최근 시청한 다큐멘터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목은 "The year earth changed" 인데요,
코로나로 인한 전세계적인 lockdown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에요.
개봉일 April 16, 2021
상영시간 45분
출시 Apple TV+
🍀Story
MOTHER NATURE IS MAKING A COMEBACK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 여행이 제한되고
세계적인 관광지들은 관광객이 사라지면서 조용해지는데요,
숨어있던 동물들이 하나둘 씩 나타나면서 관광지들에 살아가기 시작해요.
관광지가 본래의 자연으로 돌아가면서
인간이 개입하지 않은 자연에서 일어난 변화를
lockdown 1달, 6개월, 1년 후의 순서로 보여줍니다.
🐬🐳🐋
바다에서는 큰 배의 이동이 줄어들면서 엔진의 소름이 사라져서
고래들은 더 많은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고,
🐧🐦
아르헨티나 펭귄 관광지에 있는 펭귄들이 펭귄카페를 걸어다니고
육지에 사는 동족의 새랑 친구가 되고
🦌
일본에 관광객이 주는 크래커를 먹고 살던 사슴들은
인적이 끊기고 밥이 없으니 도시를 박차고 나가서 진짜 풀🌿을 찾아다니고
🐆
세계적인 관광지인 케냐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엄마표범은 먹잇감을 잡고나서 새끼들에게 자기의 위치를 목소리로 알려도
예전에는 관광객들의 자동차소음으로 새끼들에게 신호를 보내기 어려웠는데,
관광객이 줄어들고나니 몇 번의 울음소리로 새끼들이 쫄쫄쫄 따라오고..
코로나 이전과 이후 그리고 사람의 개입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극적으로 보여줍니다!
🍀시청 후기
이렇게만 들으면 안되고 !
정말 다큐멘터리를 직접 보셔야
그 영상미와 감동이 몰려와요 !!!
저는 영상 보면서 정말 나라 곳곳 랜선 해외여행 하는 느낌도 들고
생동력 넘치는 동물들을 보니까 라이온킹 실사판도 떠오르고,
근래 우울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이렇게 희망적인 다큐멘터리는
너무 오랜만이라 보는 내내 상쾌하고 기뻤어요 ㅎㅎ
도시 속에 살면서 사람과 사람만 바라보며 살아가느라,
가끔 인간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거만한 생각을 하곤 하는데,
이 다큐멘터리 덕분에 지구는 모든 생명체들의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공생"에 대하여도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도 4년 전에 일본 나라 지역에 가서
사슴들 보고 온 적이 있거든요,
다큐멘터리에서 보여준 저 지역에서 사슴들에게
크래커를 주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너무 반갑고 몰입해서 봤어요!
🍀예고편
다큐멘터리 예고편 링크를 아래에 첨부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swV_yqPq28
🍀볼 수 있는 곳
사실 이 다큐멘터리는 Apple TV+에서 개봉되어 한국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곳은 아직 없어요.
즉, 한국 자막도 아직 없는 상태지만, 대충 영상이랑 분위기 보면 다 이해가 돼요!
저도 친구가 공유해 준 영상으로 보긴 했는데,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링크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러닝타임이 45분 정도니 부담 없이 보기 좋아요.
힐링이 필요할 때,
자연, 여행이 그리울 때,
지구와 생명체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는 다큐멘터리로 강추👍합니다!😊😊😊
이상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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